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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템, "외국어 교육 특화 AI 기술과 노하우로 기업 니즈 충족"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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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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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에듀템 대표/사진제공=에듀템
"과거에는 영어 테이프를 반복해 듣고 따라하면서 외국어 말하기를 학습했지만, 지금은 IT기술의 도움을 받아 유학을 가지 않고도 원어민 수준의 어학실력을 가질 수 있게 됐죠."

신정훈 에듀템 대표는 "이제는 전화영어나 화상영어 수업 등 원어민의 도움 없이도 발음을 교정할 수 있다"며 "원어민을 대체할 디지털휴먼과 쌍방향 자유대화가 가능한 AI(인공지능) 튜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자연어처리·음성인식·발음평가·음향합성 등의 기술을 자체 개발해 여러 기업에 공급 중"이라고 했다.


신 대표에 따르면 국내외 외국어 학습서비스에 AI 기술이 필수로 자리 잡으며 전환기를 맞고 있다. AI 서비스의 외국어 교육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많은 기업에서 AI 엔진이 융합된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노력 중이다.

신 대표는 "AI 서비스 1세대는 구글이나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2세대로 진화하면서 기업만의 특화된 AI 솔루션 도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고 했다.

에듀템은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ELA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다. ELA 솔루션은 발음평가·문장교정(첨삭)·생성AI기술 등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지향한다.


신 대표는 "최근 화두인 AI 디지털 교과서 등 시장이 전환점을 맞으면서 당사처럼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에듀템은 다년간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수의 특화 AI 모델도 보유 중"이라고 했다.

에듀템은 LG CNS, 대교, 이퓨처 등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파트너사의 해외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신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AWS 등 글로벌 기업과 공동판매(co-sell) 협력을 통해 해외에 에듀템의 원천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당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튜터' 'AI 스피킹' '자동 첨삭' 등의 프로그램을 어느 국가든 제약 없이 API 연동만으로 기술 공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구축했다"며 "특허와 TTA 인증도 확보해뒀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많은 출판사와 미팅하면서 음성인식, 발음평가, 생성AI 등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개발 시간이나 초기 투자 비용 등으로 인해 망설이는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IT전문가 없이 교재 PDF 파일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온라인 외국어 학습을 저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저작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국내외 출판사가 보유한 교재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직접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에듀템의 AI 기술을 활용한 교재를 기반으로 듣기·읽기·쓰기·말하기, 4스킬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I 디지털 교과서가 화두인 만큼 해당 솔루션이 많은 학교와 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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