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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론시큐리티,"AI기반 클라우드 보안솔루션으로 아시아서 경쟁우위 다질 것"

머니투데이
  •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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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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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머니투데이 유망기업을 찾아라-머니투데이에서는 매달 각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유망한 기업, 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력, 향후 시장성은 물론 대표들의 경험, 인사이트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국내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올인원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및 예측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AI 기술을 고도화 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의 말이다.

이어 조 대표는 "클라우드 이벤트 변경 내용을 자동 분석하는 등 글로벌 업체들과 견줄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근석 대표/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인공지능기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19년 회사 설립 이후 2020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API와 에이전트를 결합한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국내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지만, 세분화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를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는 현재 국내에서 아스트론시큐리티가 대표적이다.

조 대표는 "현재 모든 소프트웨어가 SaaS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가장 보수적인 보안 분야마저 향후 SaaS가 절대적인 대세다. 저희는 클라우드 보안을 SaaS로 가장 잘 서비스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AI 기술에도 더욱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위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오는 8월 '클라우드 보안+AI 보안' SaaS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다음은 조근석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해달라.
▶저희는 딥테크 기업으로서 현재 62명의 임직원 중 80%가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기술 중심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가장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든다'라는 기업 모토를 가지고 있고 'AI, Cloud, Security' 이 세 가지가 저희 핵심 사업영역이다. 모든 임직원이 추구하는 지향점으로 향후 자사가 이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AI나 챗GPT 분야가 주목받고 있지만 저희는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부터 우리는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보안 클라우드 AI가 외국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자사는 따라가는 게 아닌 오히려 앞서야 한다는 판단하에 처음부터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아스트론-CWS' 개발 배경과 '아스트론-CWS'에 대해 설명해달라.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 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은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개발 및 배포 속도 면에서 뛰어난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지만 반대로 클라우드의 변동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보안 리스크가 증가했다. 현재 국내 시장은 클라우드 특성에 맞춘 보안 솔루션 도입이 아직 미비한 상태로 많은 위험에 노출된 것이 현실이다.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다양한 기능이 구현된 최적의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외산 솔루션이 장악하고 있었으며, 외산 솔루션마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되지 못해서 활용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저희 아스트론-CWS는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하고자 개발하게 됐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고도화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론시큐리티,"AI기반 클라우드 보안솔루션으로 아시아서 경쟁우위 다질 것"
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귀사 경쟁력과 차별화는.
▶저희의 경쟁력은 우선 앞선 기술력이다. 아스트론-CWS는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API와 에이전트 기반으로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유일한 제품이다. 특히 글로벌 클라우드는 물론이고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보안 제품은 아스트론-CWS가 유일하다. 또한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아스트론-CWS를 통해 CSPM, CWPP, CIEM, CNS 등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가트너에서는 이를 CNAPP라고 정의하는데, CNAPP를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관리, 취약점 진단 및 탐지, 컨테이너 보안, 자산 및 계정 권한 식별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최근에는 ISMS 인증지원 솔루션을 상용화 하여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복잡한 인증관리 비용을 최대한 줄여주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AI 보안 분야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못지않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I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인 CDR 기능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클라우드 데이터가 많고 다양한데 사람이 그걸 일일이 볼 수가 없다. 행동을 다 패턴 처리해서 이게 위험한지, 공격이 있는지 등의 여부를 다 자동화시켜서 보고 이상 행위를 탐지·예측하는 AI 기술이 우리의 핵심적인 경쟁력이다. 특히 '클라우드 이벤트 딕셔너리', 'ML기반 마이터어택 맵핑 기술' 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들을 보유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현재 국내, 미국, 일본 등에 다수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어워즈'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수상했다. 수상소감은.
▶이번 대회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한 제1회 대회이며, 해외 스타트업까지 문호를 개방한 명실상부 글로벌로 권위 있는 대회라, 더욱 영광스러웠다. 특히 보안 업계에서 최초로 수상하게 된 점에 대해 무엇 보다 감사드린다. 보안이라는 영역은 그동안 많은 산업에 가려져서 주목받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현 정부가 국가 주요전략 과제로 선정하는 등 최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정되었기에 의의가 크다고 본다.

-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유저(사용자)의 만족도나 평가는.
▶ 저희 솔루션을 출시하고 제안했을 때, 고객의 기대감은 물론 굉장히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를 하고, 복잡한 클라우드 보안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부분, 국내 최초 CNAPP 솔루션이라는 부분, ISMS 인증 지원 기능에 대한 기대, 인공지능기반으로 이상행위를 탐지하는 부분 등 모든 부분에서 고객의 반응은 좋았다. 하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 클라우드는 사용 방식이 너무 다양함에 따라 보안 요구도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 고객의 니즈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담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부단한 기술개발과 기획력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비전과 향후 계획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초격차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사업적으로는 당분간 보안 SaaS(보안 용어로 SECaaS 라고 함) 분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클라우드 보안+AI 보안' SaaS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 내 IPO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한 가지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외산 선호의 선입견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클라우드 자체가 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나라는 후발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글로벌 기업들은 수백명에서 수천 명의 개발자가 수천억 원을 투자하여 개발하고 있는데 반해, 저희는 개발 인력과 투자비 면에서 형편없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한국 특성에 맞는 보안은 저희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고객사에서는 외산이 좋다는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로는 그렇기에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나 투자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보안은 국가의 주요 기술 분야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이 없이 오직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는 국가에서 보안 분야는 자국 기업 육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보보호 분야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관계로 많은 투자가 들어가는 데 반해 시장 형성이 느리고, 초기 시장 진입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좋은 기술을 가지고도 버티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공공기관 구매 시 국산 보안 제품에 대한 우선 구매 및 투자 등을 통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도록 잘 육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스트론-CWS 실물모형(목업)/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아스트론-CWS 실물모형(목업)/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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