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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쳐, 尹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동남아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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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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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네번째가 FAHASA Pham Nam Thang CEO, 다섯번째가 이퓨쳐 이기현 대표./사진제공=이퓨쳐
왼쪽에서 네번째가 FAHASA Pham Nam Thang CEO, 다섯번째가 이퓨쳐 이기현 대표./사진제공=이퓨쳐
'스마트 파닉스'로 알려진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 (5,160원 ▲20 +0.39%)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205개 기업(대기업 24·중견기업 28·중소기업 138·경제단체 12·공기업 3개 등)으로 꾸려진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교역·투자 실적, 유망성, 미래 산업협력 성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퓨쳐는 교육콘텐츠 산업분야 대표 중소기업으로 참가했다.

이퓨쳐는 베트남 최대 도서 유통체인이자 교육부 공인도서의 공립학교 납품을 담당하고 있는 FAHASA(파하사) 및 스마트 교육 플랫폼 업체 K사 두 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EFL(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습자를 위해 고안된 영어교재) 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 공급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통합 영어 독서교육 플랫폼 및 개인 맞춤형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위한 디지털 리소스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 강원희 이퓨처 연구원은 "사전 상담기업 리스트에는 없는 현지 업체가 이퓨처의 콘텐츠의 퀄리티가 마음에 든다며 부스를 방문해 행사 종료시간까지 장시간 실무 미팅이 이어지기도 했다"며 "국내에서는 쉽게 만들기 어려운 네트워크 구축 기회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K-에듀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경제사절단의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퓨쳐는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미래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베트남 시장 확대에 큰 보폭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기준 인구 1억 명을 돌파했고, 5~19세 학령인구가 2300만명에 달한다.

이퓨처에 따르면 베트남의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약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높은 교육열을 등에 업고 교육 소비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많은 글로벌 에듀테크 업체들이 진출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퓨쳐는 베트남 현지 TESOL 컨퍼런스에서 10년 연속 주요 게스트로 초청, 매년 현지 교사 및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최신 영어교수법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치민 교육청 심사를 통과, 공교육 시장에도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실물 영어교재 뿐 아니라 교재와 연계한 LMS 서비스, 클래식, 코믹, 파닉스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퓨쳐 e라이브러리, 상대적으로 낙후된 인터넷 환경에서도 접속이 가능한 OTG(On-the-go) 서비스 등 교육콘텐츠와 기술을 접목한 현지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기현 이퓨쳐 대표는 "20개국 이상 수출을 경험하면서 우리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교수자와 학습자가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 개발을 토대로 다양한 현지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스마트 영어교육 플랫폼을 공급,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리고 끊임없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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