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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빗썸 주가조작 사건'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영장 청구

머니투데이
  •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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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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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미디어
검찰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28일 원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전날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초록뱀그룹이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에게 거액을 투자하며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초록뱀그룹은 빗썸의 최대 주주사인 비덴트와 비덴트 관계사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한 전환사채(CB)에 1000억원 넘는 자금을 투자해 막대한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뱀미디어를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지난 17일에는 원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강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친동생 강지연씨를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그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강씨 등이 공모해 횡령한 빗썸 관계사의 횡령 자금은 629억원 상당이다. 강씨는 지난 5월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검찰은 또 강지연 대표가 비덴트·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대표로 취임한 2020년 8월 이후 이들이 7800억원대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미국 코인거래소 FTX의 빗썸 인수설'을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 사기적 부정거래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매수선택권(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하는 배임 행위로 32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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