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올릭스, 망막색소변성증 신약 'OLX304C'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6.30 10:34
  • 글자크기조절
올릭스, 망막색소변성증 신약 'OLX304C'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
올릭스 (15,930원 ▼970 -5.7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후보물질 단계 개발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올릭스는 이번 정부 지원금으로 범용성 망막색소변성증(RP·Retinitis Pigmentosa) 치료제 프로그램 'OLX304C'의 후보물질 도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OLX304C의 적응증인 RP는 약 80여개 유전자 내 3000개 이상의 돌연변이와 연관돼 발병한다.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의 변성으로 인하여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을 총칭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0~4000명 중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특히 선진국에서 발병 빈도가 높은 유전성 실명 질환이다.

현재 승인된 유일한 RP 유전자 치료제는 전체 RP 환자 중 1%에 해당하는 특정 유전자의 결함이 있는 대상자만 사용할 수 있다. 약 150만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99% 환자군을 위한 치료제는 부재한 상황이다. 해당 환자군이 결함을 갖는 수천 개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일대일 접근 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기에는 현실적, 경제적 한계가 있어 더욱 넓은 범위의 환자군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올릭스의 OLX304C는 광수용체 세포를 분화하는 핵심 전사조절인자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RP 환자의 조기 실명을 예방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작용한다. 돌연변이 유전자의 종류에 무관하게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 RP 치료제라는 점이 OLX304C의 가장 돋보이는 이점이다.

박준현 올릭스 연구소장은 "OLX304C는 대다수의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초희귀질환으로 분류되는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범용성 치료제"라며 "당사 안질환 치료제 'OLX301A'(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미국 임상 시험 단계에 진입시킨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천 개에 달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각각에 대한 개별 유전자 특이적 RP 치료제의 개발 제한성을 극복한 RP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올릭스는 소동물 RP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평가시험에서 OLX304C 물질이 광수용체 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망막의 전기적인 활성을 정상 수준으로 보호하는 효력을 확인했다. 1회 주사 투여로 최소 3개월 이상 표적 유전자 억제력이 유지되는 효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한 국제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올릭스에 국가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 시동…"의사 불법행위 엄정 대응"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