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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7월 가볼 만한 '풍류가 깃든 계곡' 5곳은?

머니투데이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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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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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수성동계곡. 촬영 김정흠.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 종로 수성동계곡. 촬영 김정흠.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계곡 여행지로 5곳을 소개했다. 테마로 '풍류가 깃든 계곡'을 선정한 관광공사는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강원 동해)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충북 괴산)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경남 함양)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전북 부안)까지 총 5곳을 추천했다.




서울 종로 수성동계곡


서울 수성동계곡은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한양도성 내에서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등이 자주 찾던 계곡으로 유명하다.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가 그림과 시로 수성동계곡을 묘사했을 정도다. 현재는 건천으로 평소에 물이 흐르지 않지만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계곡다움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성동계곡과 인왕산, 서촌과 경복궁, 청와대 인근 풍경은 인왕산 자락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눈에 보인다. 수성동계곡은 개방된 청와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강원 동해 무릉계곡


강원 동해 무릉계곡은 기암괴석과 장쾌한 폭포로 유명하다.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 이어지는 계곡은 초입 무릉반석부터 눈길을 끈다. 바위 곳곳에 옛 선조들이 남긴 글들도 보인다. 웅장한 두타산의 위용과 베틀바위의 독특한 모습도 일품이다. 무릉계곡 근처에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등 체험도가능하다. 에메랄드빛 무릉별유천지와 한섬해변도 사진 찍기 명소다.
숲에 둘러싸인 강원 동해 무릉반석과 삼화사. 촬영 채지형.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숲에 둘러싸인 강원 동해 무릉반석과 삼화사. 촬영 채지형.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충북 괴산 화양구곡


충북 괴산 화양구곡은 청천면 화양천 주변 약 3km에 흩어져 있는 계곡으로 아홉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허가된 장소에서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인기다. 1곡 경천벽을 시작으로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곶까지 9곳의 계곡을 즐길 수 있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내려와 지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 이유로 만동묘와 암서재, 화양서원 묘정비 등은 송시열 유적으로 분류된다.
충북 괴산 화양구곡 풍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충북 괴산 화양구곡 풍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함양 화림동계곡


경남 함양 화림동계곡은 우리나라 선비들이 노닐 던 정자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선비문화탐방로 2개 구간이 조성돼 있다. 화림동계곡의 백미는 거연정과 농월정을 잇는 약 6km 구간이다. 7개 정자가 연이어 나와 어느 곳에서나 여유롭게 쉬며 계곡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 일대는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개평한옥마을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촬영지로 유명한 일두고택 등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이 여럿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남계서원도 있다.
경남 함양 화림동계곡의 백미로 꼽히는 거연정. 촬영 김수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함양 화림동계곡의 백미로 꼽히는 거연정. 촬영 김수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전북 부안 봉래구곡


전북 부안 봉래구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전북서해안국가지질공원 내에 있다. 봉래구곡은 약 20km에 이르는 하천 지형 아홉 곳을 말한다. 1곡부터 5곡까지는 왕복 2시간 남짓한 등산로다. 6~9곡은 1996년 부안댐이 물에 잠겨 볼 수 없다. 4곡 선녀탕과 3곡 분옥담은 지름에 비해 깊은 항아리 모양 포트 홀이다. 높이 약 30m에 이르는 2곡 직소폭포 앞에선 변산반도 절경이 잘 보인다. 변산해수욕장과 채석당도 인근에서 즐길 수 있다. 곰소염전은 염전에 비친 풍경과 오래된 소금 창고가 볼만하다.
물에 반영된 산을 곁에 두고 걷는 전북 부안 봉래구곡. 촬영 박산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물에 반영된 산을 곁에 두고 걷는 전북 부안 봉래구곡. 촬영 박산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선조들이 흰 비단으로 묘사한 전북 부안 직소폭포는 변산반도 최고의 비경이다. 촬영 박산하.
선조들이 흰 비단으로 묘사한 전북 부안 직소폭포는 변산반도 최고의 비경이다. 촬영 박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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