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 DT 그라운드(K-디지털 플랫폼) 교육생, 서울시 생성 AI 해커톤 수상

알파코(대표 이윤성)가 운영하는 DT 그라운드(K-디지털 플랫폼)의 부트캠프(누구나 AI 딥러닝 부트 캠프 5기) 교육생들이 서울시 생성 AI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알파코가 운영하는 DT 그라운드의 부트캠프 교육생들이 서울시 생성 AI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알파코

지난 4월 12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본 대회는 생성 AI기술 활용을 통한 시민 체감 공공서비스 발굴 및 공공행정 서비스 효율 증대를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과 120다산콜재단이 공동 주최한 대회로, 시상식은 지난 12일 진행됐다.


알파코 DT 그라운드 교육생으로 이루어진 딥딥익선팀(노아윤, 송기훈, 김도현, 황민규)은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숙련도가 낮은 고령층을 위해 편리성이 강조된 UI, UX를 제공하고,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반응형 웹 기반 공공서비스 정보 제공 Chatbot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용한 기술은 크게 Speech To Text, Toxic Check, Chatbot, Text To Speech, 사람표정 생성을 이용했으며, Speech To Text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기 위해서 OpenAI의 Whisper를 사용했다. 또한 사용자의 목소리에 욕설이 상담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Smilegate의 한국어 혐오데이터셋으로 학습된 koBERT 모델을 사용해 Toxic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Chatbot은 Retrieval 모델 중 하나인 Poly-Encoder를 사용했으며 해당 팀원들은 모델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Re-Ranking으로 Cross Encoder를 사용했다. Chatbot에서 생성된 답변으로 카카오브레인의 TTS 기술 중 하나인 Jets으로 음성을 만들고 이를 발음해주는 사람 표정을 Wave2Lip 모델을 사용해 생성했다.


알파코 DT 그라운드(K-디지털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누구나 AI 딥러닝 부트 캠프'는 매 기수별로 Kaggle, DACON을 비롯한 국제대회부터 국립국어원, LG그룹 해커톤 등 다양한 국내외 AI 경진대회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알파코 관계자는 "밀착형 강의와 멘토링,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리큘럼과 매주 진행되는 대기업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 코딩테스트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알파코는 현재 '딥러닝 부트 캠프' 7기를 모집해 오는 26일 개강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파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