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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 150억 규모 자금유치 "글로벌 아이돌 제작 등 해외사업 확장"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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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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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알비더블유 (3,725원 ▼25 -0.67%)(RBW)가 해외 진출자금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아이돌 제작사업'과 '지식재산권(IP) 사업 역량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알비더블유는 지난 21일 '펙투스-에스티 신기술조합 제2호'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환가액은 주당 7238원으로 21일 종가(6170원) 대비 약 17.5%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전환권 청구기간 내 알비더블유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사채권자가 향후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신규 발행되는 주식수는 207만2395주다. 이는 현재 알비더블유 발생주식총수 대비 6.75% 규모다. 납입일은 오는 8월 31일,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8년 8월 31일까지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유수 금융기관과 홍콩 최대 재벌 중 하나인 '주대복(CHOW TAI FOOK)그룹' 오너일가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펙투스프라이빗에쿼티와 에스티캐피탈 컨소시엄이 공동 조성한 투자조합(비히클)에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단행한다.

주대복그룹을 비롯한 일부 전략적투자자(SI)의 경우 알비더블유의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도 협업할 전망이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아이돌 제작과 제작대행에 관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IP 사업 역량도 강화한다. 알비더블유가 보유한 7800여개 IP와 프로듀싱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프로모션과 부가판권 사업을 확대하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진우 대표는 "IP를 생산·제작하는 시스템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 모듈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결과적으로 글로벌 수출 판로가 확대돼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자사로 참여한 펙투스 관계자는 "케이팝(K-POP) 산업에서 글로벌화는 더 이상 단순 앨범·음원 수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국적 멤버들을 선발, 훈련, 데뷔시키는 형태로 진화했다"며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전략적투자자들은 알비더블유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알비더블유는 지난 18일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2025년까지 연결기준 매출 1300억원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950억원, 2024년 1150억원, 2025년 1372억원 순으로 매출 규모를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올해 연간 예상 매출은 전년(631억원) 대비 50.6%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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