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MZ 세대에 '스니커즈 전시회' 패키지 선봬

로피시엘 옴므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왼쪽부터)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포스터와 발매 당시 폭동이 일어날만큼 인기를 끈 '나이키 SB x 스테이플 NYC 덩크 로우 피죤'/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휴식과 전시를 함께 즐기는 '체크인아트(Check in ART)'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2년 전시 관람객은 전년 대비 33% 늘었으며, 연령별로 20대 39.7%, 30대 31% 순으로 나타났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장/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더 플라자는 호텔 객실과 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크인아트 패키지를 작년 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인기 전시회는 분기별 변경되며 이번에는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 투어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로 선정했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스니커즈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전시다. 에어조던 컬렉션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상품 등 약 8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6미터 높이의 벽에 운동화 364켤레를 쌓아 올린 '아워월(Our Wall)'/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특히 6m 높이의 벽에 운동화 364켤레를 쌓아 올린 '아워월(Our Wall)'은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다. 거울에 비친 관람객의 신발이 더해지면 총 365개의 스니커즈가 한눈에 담긴다. 이외에도 한국의 스니커즈 문화를 담은 공간과 관련 굿즈도 준비했다.

체크인아트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에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티켓 2매가 포함된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9월 10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