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급등에 반도체주 '방긋'…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날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가 8% 이상 급등하자 국내 증시 반도체주에도 온기가 퍼졌다.

22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3포인트(0.72%) 오른 2526.9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37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32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및금속, 화학, 전기전자, 유통업, 제조업이 1%대 오르고 있고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증권, 서비스업 등은 강보합 중이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운수창고, 보험 등이 약보합 하고 있고 의료정밀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SK하이닉스 (157,200원 ▲1,700 +1.09%)가 3%대, LG에너지솔루션 (399,000원 ▲19,500 +5.14%), POSCO홀딩스 (342,000원 ▲11,000 +3.32%), LG화학 (315,500원 ▲9,000 +2.94%), 네이버(NAVER (156,400원 ▼2,600 -1.64%)), 포스코퓨처엠 (219,500원 ▲18,000 +8.93%)이 2%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64,900원 ▼1,300 -1.96%), 삼성SDI (366,000원 ▲33,000 +9.91%), 카카오 (34,450원 ▲400 +1.17%)는 1%대 오르고 있고 현대차 (223,500원 ▼7,500 -3.25%), 기아 (96,200원 ▼4,000 -3.99%), 현대모비스 (208,500원 ▼3,000 -1.42%)는 강보합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981,000원 ▼15,000 -1.51%)는 약보합 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9포인트(0.70%) 오른 894.9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81억원, 기관은 195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10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금융이 4%대 오르고 있고 반도체, 일반전기전자가 2%대 상승 중이다. 화학, 비금속 등은 1%대 오르고 있고 운송, 기계장비,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등이 강보합 중이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의료정밀기기, 유통 등이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에코프로 (74,600원 ▲2,000 +2.75%)가 5%대, 에코프로비엠 (153,700원 ▲5,000 +3.36%)이 3%대 상승 중이고 엘앤에프 (89,400원 ▲6,500 +7.84%), HPSP (24,100원 ▲50 +0.21%)는 2%대 오르고 있다. 포스코DX (27,150원 ▲1,050 +4.02%)는 1%대 오르는 중이며 JYP Ent. (45,150원 ▲1,650 +3.79%), 에스엠 (57,100원 ▲1,100 +1.96%)이 강보합 하고 있다. HLB (86,900원 ▲1,200 +1.40%), 펄어비스 (33,500원 ▲1,150 +3.55%)는 1%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7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 내린 1340.6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나스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06.81포인트(1.56%) 오른 13,497.59에 마쳤다. S&P 500 지수도 30.06포인트(0.69%) 상승한 4,399.77에 마감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36.97포인트(0.11%) 하락한 34,463.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