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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688% 폭등…보잉보다 비싼 회사

머니투데이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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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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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10거래일 만에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베트남 전기차 회사 빈패스트 시가총액이 골드만삭스와 보잉을 뛰어넘었다. 전 세계에서 빈패스트보다 시총이 큰 자동차회사는 미국 테슬라와 일본 토요타뿐이다.

28일(현지시간) 빈패스트는 이날 19.75% 급등한 82.35달러에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1912억달러(약 253조원)까지 불어났다. 골드만삭스(1110억달러), 보잉(1370억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미국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 편입 기업 중 절반보다 시총이 더 크다.

지난 15일 빈패스트의 나스닥 데뷔 후 주가 상승률은 688%에 달한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전기차 붐을 타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빈패스트의 경우 팜 니얏트 브엉 회장이 99%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유통 물량이 적어 주가 변동폭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면서 밸류에이션이 치솟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면서도 빈패스트가 10거래일 만에 시총이 2000억달러를 넘보는 것이 이성적인지에 대해선 의문을 표한다.

자산관리회사 밀러타박의 매튜 말리 수석 전략가는 빈패스트 주가 급등은 "시장에 여전히 거품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S&P500지수가 고점 대비 4% 하락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별다른 공포는 없는 것 같다. 시장에 공포가 퍼지려면 10%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타트렉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서 공동 설립자는 "유통 물량이 적어서 10만주로도 주가를 움직일 수 있다"면서 빈패스트 투자는 결과를 우연에 맡기는 "동전 던지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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