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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0월 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송출 중단

머니투데이
  •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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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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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10월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방송 송출이 중단된다고 밝혔다./사진=현대홈쇼핑 홈페이지
현대홈쇼핑은 10월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방송 송출이 중단된다고 밝혔다./사진=현대홈쇼핑 홈페이지
현대홈쇼핑이 위성 방송 업체 KT스카이라이프와 송출 수수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방송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18일 방송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와 프로그램 송출 계약 종료로 내달 20일부로 KT스카이라이프의 전권역 유료방송 서비스 라이브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동일한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송출 중단 일시까지 추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KT스카이라이프로 유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현대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홈쇼핑에서 송출중단 방송을 했음에도 아직 협상이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시청자 보호와 중소기업 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의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앞으로도 협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쇼핑 업계는 최근 유료 방송 사업자와 송출 수수료 갈등을 빚으며 잇따라 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있다. 홈쇼핑사들은 유료방송사에 채널 이용 대가인 '송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홈쇼핑 업계는 업황 부진과 수익성 감소로 유료 방송 사업자가 요구하는 수수료를 부담하기 어려워졌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LG헬로비전과도 송출 수수료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 협상 중단 국면까지 갔지만, 이후 협상을 재개해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티브이로의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방송 업계에선 홈쇼핑 업체가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압박의 수단으로 방송중단을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는 사익을 위해 타 플랫폼 시청자의 현대홈쇼핑 시청을 방해하고 혼란에 빠트리는 행위"라며 "현대홈쇼핑이 자신들의 입장을 수용시키기 위한 압박의 수단으로 방송중단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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