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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탄소포집 신기술 떴다...심플플래닛·그리너즈, 디데이 수상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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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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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클린테크 디데이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태성봉 그리너즈 대표/사진=디캠프
발표하고 있는 태성봉 그리너즈 대표/사진=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클린테크'를 주제로 개최한 9월 디데이에서 심플플래닛이 디캠프상을, 그리너즈가 특별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플플래닛은 배양육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과 무혈청 배양액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소, 돼지, 닭에서 추출한 배양세포 13종으로 월 2~5Kg의 파우더 형태 식품 원료를 생산한다. 또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배양액을 개발해 현재 리터당 62만원 수준인 생산단가를 1200원으로 낮췄다.

특별상을 수상한 그리너즈는 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탄소포집 기술은 900도 이상의 가열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크고 경제성이 낮다.

그리너즈는 가열·가압 공정이 생략된 전기 화학 기반의 탄소포집 기술을 쓰기 때문에 동일한 에너지로 3배 이상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탄소배출원 간의 거리가 멀든 좁든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2024년까지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이번 디데이에는 브이젠, 커널로그, 씨이비비과학, 운다엔지니어링 등이 출전했다.

브이젠은 2025년 시행될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맞춰 입찰 시장용 가상발전소(VPP) 솔루션을 제공한다. 커널로그는 ICT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하는 솔루션 '커널로그 패치'를 개발했다. 태양광 패널별로 부착된 하드웨어를 통해 발전 데이터를 10초당 1회 이상 수집하고 발전량 관리를 지원한다.

씨이비비과학은 안전성이 높은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개발했다. 운다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저장을 위한 열전지 '칼로리(Calor-e)'를 개발 튀르키예 스타트업이다. 2016년 설립돼 최근 국내에도 진출했다.

이번 디데이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임성훈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제너럴파트너, 남보현 HG이니셔티브 대표, 차혁진 LG전자 팀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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