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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바둑 男女 단체전, 나란히 대만에 완승…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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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바둑 男女 단체전, 나란히 대만에 완승…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 앞둬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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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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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5대 0·女 3대 0으로 대만 완파…29일 오후 4시 홍콩과 격돌

(항저우(중국)=뉴스1) 신웅수 기자 = 신진서 9단이 27일 중국 항저우 치위안 체스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개인전 8강에서 대만 라이쥔 푸와 대국을 펼치고 있다. 2023.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단체전에서 대만에 완승을 거두고 홍콩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29일 중국 항정우 치위안 체스홀에서 열린 바둑 남자 단체전 예선 1차전에서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신민준 9단, 김명훈 9단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대만에 5대 0 승리를 거뒀다.


특히 개인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한 신진서 9단은 금메달을 획득한 쉬하오훙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동료들의 개인전 복수에 성공했다. 최근 5일 동안 치러진 9번의 대국에도 승리에 일조하는 기염을 통했다.

최정 9단과 김채영 8단, 김은지 7단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도 대만에 3대 0 승리를 거뒀다. 간판 스타인 최정 9단을 앞세워 정상에 도전 중이다.

바둑 남녀 단체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각각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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