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하면 스톡옵션 쏜다"…아임웹, 두자릿수 전직군 채용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구축 및 이커머스 솔루션을 운영하는 아임웹이 다음달 7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의 전 직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임웹은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반 솔루션이다. 노코드는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간단한 클릭이나 음성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기술을 일컫는다.

아임웹은 사이트 템플릿부터 상품 연동, 물류 대행 등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부가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기능까지 제공한다. △애플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현재까지 누적 60만여개 사이트가 아임웹을 통해 생성됐다. 이들 고객사 거래액은 단기간 크게 성장하며 지난 2월 3조원대를 돌파했다. 아임웹의 직원 수도 지난해 60명대에서 올해 100명대로 크게 늘었다.

이번 채용은 아임웹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프로덕트 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업 개발 부문 등이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한다.

입사한 사람에게는 스톡옵션과 합격 보상금이 지급된다. 스톡옵션은 집중 채용 기간에 합격한 사람 모두에게 지급되고, 아임웹 자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후보자가 최종 합격할 시에는 200만원의 채용 보상금이 주어진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조직의 목표는 의미 있는 일을 통해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브랜드 시작과 비즈니스 성장 여정에 기여해 다양한 브랜드가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