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 채용설명회 개최…"글로벌 진출 도울 인재 채용"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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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다음달(11월) 7일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신입사원 채용설명회 '넥스트 파운더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채널톡은 채팅·챗봇·이메일 상담,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 팀 메신저, AI(인공지능) 인터넷 전화 기능 등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전 세계 22개국 15만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출의 2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18년 일본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최근 미국 뉴욕에도 지사를 세웠다. 이에 채널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이번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설명회에는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가 직접 나서 회사 소개와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IT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직무, 근무환경, 조직문화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채널코퍼레이션 현직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진로·직무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 네트워킹 모임도 마련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채널코퍼레이션의 채용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 채용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채널톡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설명회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채널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열린다.

채용 분야는 △사업개발· 커뮤니케이션·CX매니저 등 비즈니스 영역 △프로덕트 디자이너, UI·UX디자이너 등 디자인 영역 △안드로이드·iO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등 개발 영역 △IR·HR 매니저, 내부 회계 등의 오퍼레이션 영역 등 총 6개 영역 30여 개 직군이다. 신입사원과 함께 경력 사원도 수시채용 중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창업가 DNA를 지닌 청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해 차세대 먹거리인 소프트웨어 수출을 선도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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