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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아파트 한달 만에 1.7억 '뚝'…오르던 서울 집값, '주춤' 이유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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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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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12주만에 멈췄다. 매물은 늘어나는데 거래량은 급감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10월31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와 서울 아파트 매매 변동률이 0%로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올 8월7일 조사기준 0% 보합을 기록한 후 매주 꾸준히 상승했으나 지난달 16일 0.06%, 23일 0.04%로 상승폭을 낮추다 보합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3% 상승했고 인천도 보합(0%)이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용산구(0.27%), 강북구(0.12%), 송파구(0.09%), 종로구(0.08%), 서대문구(0.07%) 순으로 상승했고 관악구(-0.16%), 도봉구(-0.14%), 노원구(-0.12%), 중랑구(-0.09%) 순으로 하락했다.

관악구 대단지 아파트인 봉천동 벽산블루밍 1차(2105가구) 전용 59㎡는 지난 8월~9월 7억원(3층)~7억2000만원(6층)에 거래가 있었으나 10월엔 6억8500만원(2층)으로 다시 6억원대로 내려왔다.

봉천동 관악푸르지오(2104가구) 전용 84㎡도 올 5월 8억4000만원대(18층)에 팔린 후 8월 9억4000만원(19층)까지 상승했으나 지난달엔 9억2000만원(17층)에 거래돼 2000만원 낮아졌다.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1981가구) 전용 134㎡는 7월 11억6000만원(2층), 9월 12억2800만원(8층) 등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엔 10억5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와 비교하면 1억7800만원이 하락했다.

동아에코빌(1253가구) 전용 84㎡는 9월에는 7억1000만원(5층)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엔 6억9500만원(13층)에 팔려 1500만원이 낮아졌다. 지난 8월엔 12층·15층 물건이 각각 7억2000만원·7억3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중고층도 매물은 7억2000만원부터 나와 있다.

매수자는 적은 반면 매도자 문의가 많은 시장이 유지 중이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31.7과 유사한 31.9다.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실제로 매물은 늘어나고 거래량은 줄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양은 이달 1일 기준 7만3919건을 기록했다. 아실이 데이터를 쌓기 시작한 2020년 1월 이후 가장 많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월별 거래량은 올 4월부터 3000 건대를 유지했으나 10월 거래량(11월 3일 기준)은 1407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신고 기간이 남아 있어 숫자는 더 늘겠지만 고금리와 가격 상승 부담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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