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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자사주 5% 소각 결정...현대百그룹 "주주가치 올린다"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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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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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패션전문기업 한섬 (20,100원 ▼50 -0.25%)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주주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4,565원 ▼210 -4.40%)도 다음달 자사주 소각이 예정돼 있다.

6일 한섬은 내년 2월2일까지 자사주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 보유분(73만8900주)과 함께 같은달 내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주식은 총 123만1500주로 총 발행 주식의 약 5% 규모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주식수가 줄어들어 주주들이 보유 중인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갖는다.

한섬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9월 자사주 649만543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뒤, 다음달 12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는 통합 IR(기업설명회) 행사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열었다. 행사에선 각 상장사의 하반기 경영상황 및 성과, 중장기 성장전략, 그리고 주주환원 계획 등을 기관 투자가들에게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초부터 상장사 재무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그룹 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각 상장사의 투자 정보와 경영전략, 주주환원 계획 등을 시장에 공유하고 저평가돼 있는 각 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통합 기업설명회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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