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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서울 날아간 앵무새…습득자 이 행동에 "벌금 300만원"

머니투데이
  • 오석진 기자
  •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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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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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가의 앵무새를 습득한 뒤 반환을 요구받자 그대로 날려보낸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박민 판사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정식공판에 회부된 A씨에 대해 지난달 19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15일 서울 서초구에서 습득한 400만원짜리 청금강 앵무새를 자신의 업장에 보관하다 9일 뒤 경찰로부터 반환요구를 받고도 새장·온실 문을 열어놔 앵무새가 날아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앵무새는 습득 이틀 전 소유주 B씨가 경기도 의왕시에서 비행 연습을 시키자 서울 서초구까지 날아갔다. 경찰은 분실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다 A씨의 업장에서 앵무새를 발견했다.

박 판사는 A씨에 대해 "피해자의 점유를 이탈한 앵무새를 반환하지 않은 채 불상지로 날아가게 함으로써 재산상 손해는 물론 심각한 심적 고통까지 안겨줬다"면서도 동종 범행이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청금강 앵무새는 주로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금강앵무의 일종이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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