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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이엘에바타와 LFP 배터리 협력 "사우디·인도 등 진출 기대"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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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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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엘에바타 김영일 대표와 라이트론 박찬희 대표가 이차전지(LFP배터리) 제조, 판매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트론
(왼쪽부터)이엘에바타 김영일 대표와 라이트론 박찬희 대표가 이차전지(LFP배터리) 제조, 판매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트론
광트랜시버 전문업체 라이트론 (2,010원 0.00%)이 전기차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

라이트론은 8일 오전 이엘에바타와 LFP 배터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론은 이엘에바타와 협력해 LFP 배터리 셀을 제조,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22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차전지 셀, 팩 개발 제조 및 매매와 이차전지 소재·전고체·생산설비의 개발, 제조, 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가격은 싸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아 주행거리 짧은 단점이 있다. 그러나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테슬라, 폭스바겐, 벤츠, 볼보 등이 LFP 배터리 채택을 공식화하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이엘에바타는 독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LFP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유럽 진출에 필수적인 CE 인증과 안전인증인 UN 인증을 획득했고 국제표준인증기관인 SGS의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차세대 제품으로는 1회 충전 시 1000km 주행이 가능하고, 배터리 무게를 경량화한 코팅 배터리 기술을 확보해 생산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트론은 이엘에바타가 LFP 배터리와 차세대 코팅 배터리 기술을 갖고 있고 독일과 튀르키예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을 합작법인 형태로 진출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엘에바타는 독일과 튀르키예 공장에서 기존 판매하던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한 고성능 LFP배터리를 12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와 합작법인 설립 및 남서부 경제도시 자잔(Jazan)에 3개 라인의 LFP 배터리 제조공장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 산업단지 내 생산 부지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도는 뭄바이에 합작법인을 통해 약 9만9173㎡(약3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뒤 2개 라인 이상의 LFP 배터리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인도에서는 배터리 생산 외에 리튬 등 특수 광물질 우선 취득 및 사용권도 확보했다.

이엘이바타 관계자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인도 정부와 협력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배터리 합작법인과 별도로 인도 내에 전기 오토바이, 전기 릭샤, 전기 드론을 한국에서 생산하여 공급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이차전지와 다른 전고체 형식의 차세대 배터리를 테스트 중"이라며 "생산설비 준비가 완료되는 2024년 상반기부터 시험생산을 거쳐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이엘에바타와 LFP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하며 이차전지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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