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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ESG 성과평가 AA등급 총 9개사... 환경정보 적극 공개"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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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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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스틴베스트
/사진제공=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대기업 중심에서 자산 규모가 작은 기업들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자원 사용 절감,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적극적으로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SG 평가·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15일 2023년 하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진행됐다.

올 하반기 평가에서 대기업 중 AA 등급을 받은 곳은 △BGF리테일 (132,100원 ▼1,800 -1.34%)DB하이텍 (46,400원 ▼800 -1.69%)KCC글라스 (41,050원 ▼150 -0.36%)LG생활건강 (319,000원 ▼5,500 -1.69%)NAVER (195,000원 ▼9,000 -4.41%)SK텔레콤 (52,700원 ▲200 +0.38%)신한지주 (43,550원 ▲650 +1.52%)현대백화점 (52,400원 ▼600 -1.13%)현대홈쇼핑 (46,850원 ▲500 +1.08%) 등 총 9개사다.

신한지주는 2019년부터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하반기부터, NAVER와 현대홈쇼핑은 2023년 상반기 평가부터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됐다.

그 외 5기업은 모두 A에서 AA등급으로 한 등급 상향됐다. BGF리테일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용수 사용 절감 성과가 개선됐다는 평가다.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DB하이텍은 자원 사용 절감, 오염물질 배출 저감 목표를 수립하고 공정거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인식제고 활동을 확대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올 하반기 평가에서 기업들의 환경 영역과 사회 영역에서의 성과가 큰 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기업들의 성과 개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5천억 이상 2조원 미만 기업들은 성과가 개선되었으나 기업 간 격차도 커졌다. 무엇보다 기존 2조원 이상 기업이 중심이 되던 ESG경영활동이 자산규모가 그보다 작은 기업들에게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그중 눈에 띈 개선 성과를 보여준 항목은 환경 영역에서 자원 사용 절감 성과와 오염물질 배출 저감 성과였다. 에너지 사용 절감 성과, 용수 사용 절감 성과, 폐기물 배출 저감 성과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성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사용량과 배출량을 공시하지 않다가 공시하게 된 상장사 비율이 각각 6.2%, 6.1%, 7.6%, 5.0%였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환경정보를 공개하며 자원 사용 절감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 성과 관리에 돌입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원회는 ESG 공시 의무화를 2025년에서 2026년 이후로 연기했지만 기업들은 이미 외부 이해관계들의 요구로 공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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