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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DB손보·우리카드·미래에셋증권, 소비자실태평가 '양호'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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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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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자료=금융감독원
2023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자료=금융감독원
농협은행·DB손해보험·우리카드·미래에셋증권이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외 18개 금융사가 '보통'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미흡'을 받은 곳은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22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소비자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계량(30%)과 비계량(70%) 두 부문으로 구성됐다. 계량부문은 민원건수·민원증감률 등 민원·소송 관련 사항과 금융사고·휴면재산 찾아주기 등 2개 항목을 평가한다. 비계량부문은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 금융상품 개발·판매·판매후 준수절차와 임직원교육과 성과보상체계 운영, 소비자 정보제공·취약계층 보호 등 6개 항목을 점검한다.

농협은행·DB손해보험·우리카드·미래에셋증권이 종합등급에서 양호를 받았다. 나머지 18개사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계량부문에서 메리츠화재와 롯데손보가 보통 등급을 받았고 푸본현대생명은 우수 등급, 나머지 19개사가 양호 등급으로 평가됐다. 비계량부문에서는 하나캐피탈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 농협은행·DB손해보험·우리카드·미래에셋증권이 양호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7개사는 보통 등급으로 평가됐다.

금감원은 비계량부문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하나캐피탈에 대해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고 개선계획을 마련해 이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교보생명·메리츠화재·하나캐피탈·하나증권·애큐온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KB저축은행 등 비계량항목 중 일부 항목이 미흡 등급인 곳들은 자체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한 첫 실태평가가 마무리돼 그간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불완전판매 등으로 민원이 급증한 회사에는 평가주기 도래 전이라도 실태평가를 즉시 재실시해 필요시 평가등급을 하향조정하고 미흡사항도 개선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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