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신호 없자…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간밤 발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에 관한 발언이 없자 뉴욕증시도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반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88포인트(0.55%) 내린 2496.54를 나타낸다. 개인이 48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원, 3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비금속광물, 보험만 강보합세다. 운수장비, 음식료품,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 전기·전자, 화학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전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인다. 포스코퓨처엠 (209,000원 ▼17,000 -7.52%), 삼성SDI (339,000원 ▼4,500 -1.31%), 셀트리온 (200,000원 ▲800 +0.40%), 삼성바이오로직스 (915,000원 ▲44,000 +5.05%), 삼성물산 (147,800원 ▲1,300 +0.89%), 현대차 (243,500원 ▼8,000 -3.18%), 기아 (112,100원 ▼2,900 -2.52%),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카카오 (39,800원 ▼750 -1.85%), NAVER (174,800원 ▼3,200 -1.80%)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 SK하이닉스 (191,800원 ▲1,800 +0.95%), LG화학 (307,000원 ▼6,000 -1.92%), LG에너지솔루션 (325,000원 ▼7,500 -2.26%)은 1%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9포인트(0.19%) 내린 815.42를 나타낸다. 개인이 홀로 221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8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종이·목재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기계장비,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건설, 운송, 유통, 제조, 금속, 비금속, 출판매체 복제는 약보합권에 머문다.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금융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283,500원 ▲8,000 +2.90%)이 3%대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140,700원 ▼2,300 -1.61%)는 1%대 강세다. 리노공업 (200,500원 ▼3,000 -1.47%), 셀트리온제약 (98,400원 ▲3,100 +3.25%), JYP Ent. (53,200원 0.00%), 클래시스 (47,900원 ▼500 -1.03%), 포스코DX (29,250원 ▼1,550 -5.03%)는 강보합권에 머문다. 에코프로비엠 (174,000원 ▼6,900 -3.81%),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엘앤에프 (114,000원 ▼1,300 -1.13%), HLB (79,200원 ▼800 -1.00%), HPSP (32,000원 ▼550 -1.69%)는 약보합세다. 펄어비스 (44,650원 ▲250 +0.56%), 에코프로 (94,400원 ▼1,600 -1.67%)는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295.2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