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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폰 갖다줘…돈은 못 줘" 中여성 뭇매

머니투데이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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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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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중국 여성이 택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린 뒤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주러 와달라"고 요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50㎞ 넘는 거리를 아무런 대가 없이 와달라고 요구해 현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중국 남동부 광둥성에 사는 여성 A씨에 대해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최근 A씨는 광저우시에서 자오칭시까지 택시로 이동한 뒤 택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렸다. A씨는 곧바로 택시기사에게 전화해 자신이 있는 곳까지 와달라고 부탁했지만 택시기사는 이미 50㎞ 넘게 멀어진 후였다.

통화가 이뤄질 당시 A씨는 택시기사에게 "제 전화를 돌려주러 와달라"고 말했다. 택시기사는 "지금은 시간이 없다"며 "내려준 곳을 오래 전에 떠났다"고 답했다. 이어 택시기사는 "자오칭시로 돌아가는 데 드는 비용으로 100위안(한화 약 1만8240만원)이 들기 때문에 이 돈을 지불하면 갈 수 있다"며 "나는 자선 사업가 아니다. 휘발유 값이라도 내달라"라고 했다. 그러나 A씨는 100위안을 내지 않겠다고 하며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건 택시기사의 당연한 의무"라고 반박했다.

A씨가 택시 플랫폼에 전화를 걸겠다고 경고하자 결국 택시기사는 A씨의 휴대전화를 인근 경찰서에 맡기기로 했다. 두 사람의 통화 내역이 공개되자 중국 SNS에선 A씨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SCMP는 "A씨의 태도는 온라인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며 "누리꾼들은 'A씨가 매우 이기적이다', 'A씨는 자신의 실수로 인한 대가를 택시기사에게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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