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순매도세에도…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기관의 순매도 속에서도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2포인트(0.20%) 오른 2516.8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0억원, 1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2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업, 보험, 금융업, 화학, 운수장비, 증권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통신업, 음식료품, 유통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의약품, 철강 및 금속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 (87,900원 ▲3,900 +4.64%), LG화학 (307,000원 ▼6,000 -1.92%)이 1%대 강세다.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현대차 (243,500원 ▼8,000 -3.18%)는 강보합권에 머문다. 기아 (112,100원 ▼2,900 -2.52%)는 보합세다. LG에너지솔루션 (325,000원 ▼7,500 -2.26%), 셀트리온 (200,000원 ▲800 +0.40%), 삼성바이오로직스 (915,000원 ▲44,000 +5.05%), NAVER (174,800원 ▼3,200 -1.80%),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 SK하이닉스 (191,800원 ▲1,800 +0.95%), 카카오 (39,800원 ▼750 -1.85%), 삼성SDI (339,000원 ▼4,500 -1.31%), 포스코퓨처엠 (209,000원 ▼17,000 -7.52%)은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22%) 오른 816.4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37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방송서비스가 강보합세다. IT 부품, 운송장비 부품, 유통, 제조, 제약, 화학, 통신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클래시스 (47,900원 ▼500 -1.03%)가 1%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98,400원 ▲3,100 +3.25%), 레인보우로보틱스 (140,700원 ▼2,300 -1.61%), 펄어비스 (44,650원 ▲250 +0.56%), 알테오젠 (283,500원 ▲8,000 +2.90%), 리노공업 (200,500원 ▼3,000 -1.47%), JYP Ent. (53,200원 0.00%)는 강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포스코DX (29,250원 ▼1,550 -5.03%), 에코프로 (94,400원 ▼1,600 -1.67%), HLB (79,200원 ▼800 -1.00%), HPSP (32,000원 ▼550 -1.69%)는 약보합세다. 에코프로비엠 (174,000원 ▼6,900 -3.81%), 엘앤에프 (114,000원 ▼1,300 -1.13%)는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0.5원)보다 1.9원 오른 1302.4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