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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동로봇으로 생산성 2.5배↑…물류센터 로봇 대중화 이끈다

머니투데이
  • 남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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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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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밸리-카이스트(KAIST)]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팀-학생창업기업 '플로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 2023)'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학생창업그룹 플로틱이 IR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 2023)'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학생창업그룹 플로틱이 IR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플로틱은 '물류센터에 왜 로봇이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로봇 도입 과정이 복잡하고 확장성도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미들웨어와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를 통합한 플로틱의 솔루션을 통해 물류센터의 자율이동로봇(AMR) 대중화를 이끌겠습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3' 특별 부대행사인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플로틱은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찬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 대표는 창업 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네이버랩스의 로봇 사업부를 거치면서 로봇 개발의 전문성을 쌓았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과 관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날 이 대표는 100평 규모의 물류센터에서 6대의 로봇과 2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환경으로 시연 영상을 선보였다. 사람이 세 개의 선반과 태블릿을 장착한 AMR에 제품의 바코드를 찍고 올려두면, AMR이 사람을 대신해 물류창고를 돌아다닌다.

이 대표는 "이커머스 물류센터는 주문량이나 상품이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작업방식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며 "그동안 물류센터에 AMR 도입하기 위해서는 HW, SW, SI(시스템통합) 업체를 개별적으로 소통해야 해서 최소 6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플로틱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일반 수작업 대비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이 업무 숙련도와 무관하게 약 2.5배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로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미들웨어를 모두 개발해 AMR 도입기간을 최대 6주로 줄였다. 플로틱은 기업의 의뢰가 들어오면 물동량 분석과 현장 실사를 하고 필요한 로봇 대수를 계산한다. 이후 물류관리시스템(WMS) 인터페이스 협의 및 개발을 동시에 수행한 뒤 현장 테스트까지 빠르게 진행한다.

지금까지 중소 물류센터에서 세 번의 기술 사전 검증(PoC)을 했고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개 유통 대기업과도 실증 중이다. 설립 이후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에서 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심사위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3번의 PoC의 효과가 있었는지 설명해달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PoC를 한 3곳 중 1곳에 9대의 로봇이 투입돼 작업 중"이라며 "지금까지는 작업자 3명이 피킹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일하는 등 노동의 효율성을 높인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학생창업 5팀, 교원창업 5팀의 스타트업이 발표를 진행한다. 교원·학생 창업기업 중 대상 각 1팀에겐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함께 창업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 장려상 각각 2팀을 선발, 시상과 더불어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이 최대 4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기회와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보육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결선 진출팀에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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