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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못했지만...현대차그룹 "성과 있었다"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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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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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현대차그룹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173차 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변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아트카(왼쪽)와 기아 EV6 아트카. (현대차 제공) 2023.1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 현대차그룹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173차 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변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아트카(왼쪽)와 기아 EV6 아트카. (현대차 제공) 2023.1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부터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을 누비며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차그룹은 비록 부산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이같은 노력이 향후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의 유치 지원 활동 중 공개된 일정은 작년 10월 현대차기아 유럽생산거점이 위치한 체코와 슬로바키아 양국 총리 예방과, 올 2월 미국 워신턴 D.C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 참석 등이다.

특히 주미대사관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은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12개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들 역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쏟았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작년 10월 바하마, 파라과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 등을 방문했으며,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해 9~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아프리카·유럽 6개국 등을 방문해 지지를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은 BIE 회원국 직접 접촉 외에도 유치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공간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용한 유치전도 활발히 전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글로벌 부산엑스포 스토리텔링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Busan Initiative with the Whole World)편은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과 역량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부산엑스포만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지난 3월 BIE 한국 실사 기간에도 △부산 시민들이 15개 언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Busan citizens invite you all)> 편과 △17개 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 편을 런칭했으며, 석 달 만에 누적 조회수가 1억회를 넘어섰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영상캠페인 외에도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90여 개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하며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가 경쟁도시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친환경 기술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표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국제행사기간에 전동화 차량을 활용해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인사는 물론 관광객,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해 현대차그룹 전동화차량에 부산의 감성을 담은 그래피티를 입힌 아트카를 특별 제작했다.

현대차그룹의 아트카는 지난달 미국 뉴욕 UN총회,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이달 프랑스 파리 정부 공식 유치행사 등 국제회의가 열린 행사장 주변과 랜드마크를 순회하며, 한국의 강력한 유치의지와 함께 한국자동차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알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진정성 있는 네트워킹 형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이 성과를 잘 활용해 그룹의 사업기반 강화와 미래사업 경쟁력 향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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