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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 99세로 타계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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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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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멍거
버핏과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든 전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의 오른팔, 찰리 멍거 부회장이 99세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28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찰리 멍거 부회장이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렌 버핏은 성명을 통해 "찰리의 영감과 지혜, 참여가 없었다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멍거 부회장은 버크셔에서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부동산 변호사로, 데일리 저널의 회장 겸 발행인으로, 코스트코 이사회 일원으로, 자선가 및 건축가로서 일생을 부지런하게 살아냈다.

올해 초 기준으로 그가 남긴 재산은 23억 달러로 추산된다. 버핏의 재산이 1000억 달러 이상인 것에 비해서는 훨씬 작지만 절대적으로 큰 금액이다.

두꺼운 안경을 썼던 멍거는 1980년 백내장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왼쪽 눈을 잃었다. 멍거 부회장은 1984년부터 2011년까지 웨스코 파이낸셜(Wesco Financial)의 회장 겸 CEO였으며, 당시 버핏의 버크셔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본사를 둔 이 보험 및 투자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인연을 공고히 맺었다.

버핏은 2016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멍거는 아주 평범한 기업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거나 정말 훌륭한 기업을 찾는 기회를 갖게 해줬다"고 말했다.

멍거는 유명한 투자명언을 남겼다. 그는 2017년 버크셔 총회에서 "낚시의 첫 번째 규칙은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 법칙은 첫 번째 법칙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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