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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즉시 14억 시세차익"…반포 분상제 아파트, 내달 뜬다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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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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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올해 분양을 계획한 강남권 물량이 대부분 내년으로 일정을 미룬 가운데, 다음달 반포구 잠원동에서 '신반포메이플자이'가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수억원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지구(신반포메이플자이) 재건축조합은 최근 서초구청에 분양가심의자료를 접수했다. 서초구가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양가를 심의하면 다음달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분양가상한제 심의가 완료되는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 접수를 하고 서초구에 일반분양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와 HUG의 승인이 떨어지면 분양에 돌입할 수 있다. 이르면 다음달 중 일반분양 모집공고가 진행될 전망이다.

그 전에 GS건설과의 공사비, 공사기간 등에 관한 협의를 마무리해야 한다. GS건설은 공사기간 4개월 연장을 요구하지만 조합은 4개월은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공사비 역시 GS건설이 3200억원 증액을 요구하지만 조합은 1980억원을 주장하고 있다.

연내 분양이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올해 계획됐던 강남권 분양이 대부분 내년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나오는 귀한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 청약에서 1순위 미달이 발생하는 등 시장이 다소 주춤하지만 강남 물량은 분양가상한제로 당첨 즉시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 흥행이 예상된다.

단지는 최고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로 들어서지만 조합원 물량이 많아 일반공급은 162가구로 적은 편이다. △전용 43㎡ 49가구 △전용 49㎡ 107가구 △전용 59㎡ 6가구 등이다.

'신반포메이플자이'의 예상 분양가는 3.3㎡ 당 6000만원 초반대다. 2021년 6월 인근에서 분양한 '래미안원베일리'는 3.3㎡ 당 5654만원에 공급됐다. 3.3㎡ 당 6000만원으로 총 분양가를 단순 계산하면 전용 59㎡는 15억~16억이다. '래미안원베일리(2023년 8월 입주)' 전용 59㎡ 입주권의 최근 실거래가가 29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14억원대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지만 청약제도 개편으로 일부 물량은 추첨제에 배정된다. 전용 59㎡ 이하 소형타입의 경우 추첨 60%, 가점 40%로 공급된다. 이에 무주택기간이 짧고 부양가족이 적은 저가점자도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규제지역의 실거주 의무가 아직 폐지되지 않아 갭투자 등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는 이달 분양한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유일하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즉시 3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됐다. 1순위 청약에는 169가구 모집에 2만5783명이 접수, 평균 15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청담르엘(청담삼익 재건축)',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 재건축)', '래미안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건축)', '신반포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재건축)' 등이 강남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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