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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100주년 기념 인터폴 총회…韓 총수참석 18년만

머니투데이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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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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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사진제공=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사진제공=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이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91회 인터폴 총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치안 총수가 인터폴 총회에 참석한 것은 2005년 고(故) 허준영 전 경찰청장 이후 18년 만이다.

인터폴 총회는 매년 1회 인터폴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회의다. 1923년 9월 7일 인터폴의 전신인 국제형사경찰위원회의가 설립되고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최초 설립지인 빈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1964년에 인터폴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로 현재까지 주요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경찰청은 경제범죄·아동 성착취 범죄 등에 연 15억원 규모의 펀딩 사업에 참여한다. 경찰은 경제범죄 분야에서 총 3년간 해외 도피 경제사범 975명 검거, 범죄 피해금 1755억원을 동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경찰이 인터폴 고위직에도 자주 선출됐다. 2000년 김중겸 인터폴 아시아 부총재를 시작으로 △2006년 박기륜 인터폴 집행위원 △2018년에는 김종양 인터폴 총재를 배출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경찰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 청장은 인터폴 창설 10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10월18일 개최된 '세계경찰청장회의'에서 선언한 '초불확실성 시대의 선제적 치안전략'과 '인터폴 2030 미래비전' 방향이 같다는 걸 인터폴 사무총국과 195개 회원국에 알리고자 이번 총회에 참석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사진제공=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사진제공=경찰청
윤 청장은 '인터폴 비전 2030'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인터폴 사무총장 △아이슬란드·칠레·부르키나파소 경찰청장들과 함께 패널로 참석했다.

또 '인터폴 비전 2030'의 핵심 실행 전략인 회원국 간 데이터 외교 활성화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하고 인터폴의 중요 가치로서 '중립성' 유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 청장은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 △아흐메드 나세르 알라이시 인터폴 총재와 회담을 계기로 2026년 인터폴 총회 한국 개최를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1999년 서울에서 제68차 서울 인터폴 총회를 개최했고, 2026년에 인터폴 총회를 유치하게 된다면 27년 만에 195개 회원국들이 서울에 모이게 된다.

윤 청장은 전날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한국 관광객과 재외국민들의 치안 유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가다 왈리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소장과 마약범죄 대응 관련 방안을 협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윤 청장의 인터폴 총회 참석을 계기로 195개 인터폴 회원국과 긴밀한 치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초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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