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 생태관광 활성화 위해 세미나와 팸투어 실시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 팸투어 포스터./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생태관광 방문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과 9일 '영암군-월출산국립공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세미나와 연계해 공동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암 생태관광투어체험은 '2023 영암 생태관광 아카데미' 사업 중의 하나로 영암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인 월출산과 도갑사의 숨은 명소를 관광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팸투어 첫날인 오는 8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국립공원의 가치와 미래전략' 세미나를 열고 도갑사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오는 9일에는 도갑사-용수폭포-도선수미비-도갑습지자연관찰로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이 진행된다. 이어 예담은규방문화원에서 천연염색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투어 체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일까지 구글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5명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투어체험을 기획한 김여주 영암문화관광재단 프로듀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군의 다양한 생태관광 명소와 체험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생태관광투어체험과 아카데미에 참여하신 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구환경과 생태힐링의 도시 영암을 가꾸기 위해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개소 시 우리들의 활동이 코스화 되는 사례를 만들어 지역과 연계되는 생태관광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생태관광투어체험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