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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구 전국 각지에서 달려왔다, 선수들도 반긴 키움 자선카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 얻었다" [마곡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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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곡동=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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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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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명종(가운데)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팬들에게 물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김동윤 기자
키움 이명종(가운데)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팬들에게 물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김동윤 기자
키움 선수단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퀴즈 코너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선수단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퀴즈 코너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키움 선수단은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팬 초청 일일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12시부터 6시 30분까지 두 시간씩 총 3회 차로 나눠 진행됐다. 1회 차에는 정규시즌 진행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됐던 팬을 초청했고 2, 3회 차부터는 사전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팬 200명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다수의 팬과 함께 참여한 영웅출정식과 달리 선수와 팬들이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코로나 19로 중단됐다 지난해 다시 재개된 자선카페 행사에 선수들의 반응도 만족스러웠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키움 관계자의 후문.

올해는 투수조 10명(오상원, 윤석원, 이명종, 김성진, 장재영, 조영건, 주승우, 김재웅, 이종민, 김인범), 야수조 12명(김동헌, 김재현, 김시앙, 송성문, 김혜성, 김휘집, 임지열, 박수종, 이주형, 박찬혁, 김태진, 신준우) 등 지난해(20명)보다 많은 22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지난주 메이저리그 계약 협상 때문에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25)는 임지열과 영상 통화를 통해 팬들을 맞이했다. 이명종(청주), 김성진(대구)처럼 지방에서 올라온 선수들도 있었다.

키움 김휘집(오른쪽)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서빙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김휘집(오른쪽)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서빙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김혜성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김혜성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특히 이달 18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김성진은 "지난해 한 번 하고 올해는 두 번째인데 더 재밌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 또 군대 가기 전에 팬들과 인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 김재웅은 참석한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김휘집, 임지열 등은 초등학생 야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등 꿈나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부 행사에 있던 퀴즈쇼에서는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너무 뜨거운 열기에 자제시키는 의미에서 경고가 날아가기도 했다. 한 선수는 "선수들이다 보니 다들 승부욕이 넘친다. 이런 작은 것도 이겨야 한다"고 열의를 보였다.

청주에서 올라온 이명종은 연말 행사 '프로 참석러'였다. 11월 30일 서울SOS어린이마을 자선 행사에 참여해 김장 체험을 한 뒤 이번 행사에서도 가장 빠르게 모든 테이블 순회를 완주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명종은 "너무 나만 부려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3정신 없다.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닌데 팬분들이 테이블에 갈 때마다 호응해주시고 해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힘들었던 2023시즌을 함께 보낸 만큼 선수들에게도 히어로즈 팬들은 특별했다. 임지열은 "올 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팬분들이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이)정후와 영상 통화도 내가 그냥 연결했다"며 "올해 팀도 그렇고 나도 유독 성적이 잘 나올 쯤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배운 것도 많다. 다들 잘하는 선수라 내년은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나도 현재 회복 훈련 중인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을 얻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비롯해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23 히어로즈 자선 카페 현장.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3 히어로즈 자선 카페 현장.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선수단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선수단이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린 2023 히어로즈 자선카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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