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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법인 분리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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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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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매출 증대 고려, 미국 본사도 분리 요청...분할 신설회사 빅바이트컴퍼니가 운영

2016년 7월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국내 1호점으 강남점 개장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 쉐이크쉑 CEO , 마이클 칵(Michael Kark) 쉐이크쉑 글로벌 사업 부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2016년 7월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국내 1호점으 강남점 개장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 쉐이크쉑 CEO , 마이클 칵(Michael Kark) 쉐이크쉑 글로벌 사업 부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SPC그룹이 국내에 브랜드를 유치해 2016년부터 직접 운영한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쉑쉑버거)'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한다.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해외 사업권도 일부 확보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PC 파리크라상은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물적 분할한 신설회사(빅바이트컴퍼니)를 설립하는 내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물적 분할법인인 빅바이트컴퍼니가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운영하게 된다.

빅바이트컴퍼니 대표는 기존 쉐이크쉑 한국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한 이 광 상무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계열사는 파리바게뜨, 파스구찌, 피그인더가든, 라그릴리아 등 14개에서 13개로 축소된다.

쉐이크쉑은 2016년 한국에 첫 진출 했다. SPC그룹 3세 차남 허희수 부사장은 2011년 미국 쉐이크쉑 매장을 방문한 이후 5년간 뉴욕과 서울에 오가며 국내에 브랜드 유치를 주도했다.

당초 2025년까지 국내 25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는데, 2023년 말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7개 매장을 확보했다. 특히 강남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1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파이브가이즈, 수퍼두퍼 등 미국 프리미엄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 경쟁이 격화한 상황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 안착하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쉐이크쉑 미국 본사도 한국사업부의 독립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PC그룹 측에 별도 법인 분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 관계자는 "쉐이크쉑 운영 법인이 별도 분리돼 독립적인 사업역량을 확보하고 외식사업 전문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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