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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결혼해도 제 품번 잊지 마요~" 결혼식에 日 AV 배우 등신대 등장

머니투데이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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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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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펨코리아
/사진=에펨코리아
결혼식장에 AV(성인 비디오) '품번'이 적힌 일본 성인 여배우 등신대가 비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오구라 유나 등신대 논란'이라는 제목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이 갈무리돼 공유됐다.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기모노를 입은 일본 성인 배우 오구라 유나의 등신대가 비치된 한 결혼식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등신대에는 'stars-○○○'라는 품번(성인 비디오 고유번호)과 함께, 신랑 이름을 언급하며 '○○오빠 결혼하셔도 제 품번은 잊지 마세요'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실제 해당 품번을 구글 등에 검색하면 오구라 유나의 이름이 포함된 음란물 웹사이트를 여러 개 볼 수 있었다.

원본 SNS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내가 신부면 너무 싫을 것 같다. 친구끼리 생일 때 장난치는 거면 몰라도 아이들, 어르신, 신부 측 친구들 다 보는 자리에서 품번 드립을 하냐"고 말했다.

이어 "오구라 유나라는 인격체 자체가 지인 결혼식을 축하하러 와 준 자리면 기쁠지 몰라도 품번이니 뭐니 하는 말로 성적인 존재로 명시해 놓고 저렇게 유쾌하다는 식의 실사화 배너가 맞는 거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tars-○○○'을 구글에 검색해 보니 '엉덩이 페티시 special' 어쩌고저쩌고 나오던데 저게 친구들끼리 결혼식장에서 웃고 넘길 배너냐"고 비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유쾌하게 소비하려고 해도 본질은 음지 문화가 맞고, 결혼식은 격식과 품위가 무엇보다 중요한 행사다" "결혼식은 당사자 친구들보다 친척이나 부모님 지인 등 어르신들이 더 많을 텐데 적당히 해야지" "부모는 물론 장인·장모가 얼굴 들고 살겠냐" "친구들이랑 이벤트 할 때면 몰라도 결혼식인데 생각이 있냐" "선 넘었다" 등 공분했다.

한 누리꾼은 "만든 사람들은 신랑 측 친구들 같고 본인들은 유쾌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며 "내가 신부라면 인생에서 어쩌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결혼식을 망친 것 같고 내가 이런 남자를 선택했다고 자괴감도 들어서 당일날 파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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