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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사업 확대하는 형지...FC바르셀로나 유니폼도 만든다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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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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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FC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과 에르네스트 알리베스 이 세르보사 FC바르셀로나 리테일 본부장이 라이센스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형지엘리트
지난달 28일 FC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과 에르네스트 알리베스 이 세르보사 FC바르셀로나 리테일 본부장이 라이센스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형지엘리트
교복 전문 업체인 형지엘리트가 신사업인 스포츠 상품화 사업으로 수입 다각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해외 유명 스포츠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28일 회사가 스페인 축구 명문 구단인 'FC바르셀로나'의 국내 라이센스 사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형지엘리트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FC바르셀로나 구단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FC바르셀로나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구단이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를 배출한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FC바르셀로나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달 국내 기업들과 경쟁 PT를 벌였다. 최준호 부회장이 바르셀로나 현지로 출동해 직접 최종 입찰 PT에 나서며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결과 사업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형지엘리트는 내년에 FC바르셀로나 굿즈를 판매할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자체 개발한 유니폼, 잡화, 생활용품 등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열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로써 이전까지 해외 사이트 등을 통해서 구단 상품을 구매해야했던 국내 FC바르셀로나 팬들도 보다 쉽게 굿즈를 구매할 수 있게됐다.

형지엘리트는 2020년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스포츠 구단 등과 계약을 맺고 상품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는 현재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의 라이센스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 측과 굿즈 제작과 관련한 계약도 따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야구장 관중 입장이 전면 허용되고 협업 구단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형지엘리트의 매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형지엘리트는 일반 기업의 3분기에 해당하는 지난 1분기(7~9월)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서 총 4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0% 신장한 금액이다.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액이 255억원을 기록했으니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형지엘리트는 스포츠비즈니스팀을 신설한 뒤 3년만에 해외 스포츠 구단과의 라이센스 계약을 따낸만큼 앞으로 무대를 해외로 확장해 라이센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한국 팬들에게 구단을 상징하는 상품을 형지엘리트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무엇보다 그룹에서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형지 전략에도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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