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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머리 다쳤다" 신고한 남편이 범인이었다…다투다 둔기로 살해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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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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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머리 다쳤다" 신고한 남편이 범인이었다…다투다 둔기로 살해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50분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아내 B씨를 둔기 등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소방에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출동한 소방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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