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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민 '집 걱정' 덜어드리겠다"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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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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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출퇴근 문제, 최우선 순위에 둘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과 출퇴근 교통혁신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으로 "민생 최접점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난 30여년 간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하면서 주거 문제, 출퇴근 문제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국토와 도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과 주거사다리 복원을 통해 국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고, 출퇴근 교통혁신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이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다 편안하게 만드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건설교통 산업의 건전한 발전, 지역 균형발전, 저출산 대응 등도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들의 현장과 목소리를 경청하고 언론·전문가와 끊임없이 소통해 국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LH 사장 출신인 박 후보자는 국토부 전신인 국토해양부 출신으로, 대표적인 '주택 정책통'으로 꼽힌다. 행정고시 제27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장과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등 주택실 쪽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주택토지실장 당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주택 3법'을 추진하기도 했다. 국토부로 이름이 바뀐 이후에는 기조실장으로 근무했다.

공직에서 나온 이후에는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 제4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건설주택포럼 회장 등을 거쳐 2016~2019년 LH 사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자는 특히 지난 2016년 LH 사장 취임 당시 "하자 없는 LH 아파트를 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당장 연내 'LH 혁신안' 마무리 작업과 함께 3기 신도시 본격 추진 등의 막중한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일각에서는 'LH 출신이 친정에 메스를 댈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하지만 이를 불식시켜야 하는 부담도 있다.

[프로필]
△1961년 부산 출생 △동래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27회 △조지워싱턴대 도시 지역계획 석사 △가천대 도시계획 박사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 과장 △국토해양부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국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국토부 기조실장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 △LH 사장 △국토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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