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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투입구에 '종이' 넣는 초등생…무인가게 사장님 떨었다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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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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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지폐 투입구에 현금이 아닌 종이를 넣는 아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업주 A씨는 지난 4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이미 20분 전에 아이스크림 하나 훔쳐 갔다. 다시 와서는 지폐 투입구에 종이를 집어넣는다"며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CCTV 영상을 보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남자아이가 쓰레기봉투에서 하얀 종이를 꺼낸 뒤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지폐 투입구에 집어넣고 있다.

종이가 들어가지 않자 아이는 영수증으로 보이는 종이를 주워 투입구 너비에 맞게 잘라낸 뒤 다시 넣으려고 시도했다.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A씨는 "주말 CCTV 돌려보다가 이제 봤다. 이후 4번이나 더 왔더라"며 "사진 붙여놓으려 한다. 카메라가 외부까지 찍히는데, 4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 동선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보면서 키오스크 고장 날까 봐 덜덜덜 (떨었다). 아이스크림 한 개 훔쳐 가는 것보다 더 떨리더라"며 "무인 가게 열고 나서 흰머리가 막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계 고장 나면 어쩌냐", "아이가 어디서 이런 걸 배웠을까", "종이를 넣는 척만 하는 아이는 봤는데 진짜 넣으려는 아이는 처음 봤다", "인근 태권도장에 사진 보여주면 누군지 금방 알더라", "부모 찾아서 알려줘야 한다"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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