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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LH 분양이익, SH 2배 챙긴다" 선분양 부작용 지적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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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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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LH 분양 이익 비교. /사진제공=SH공사
SH공사·LH 분양 이익 비교.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선분양을 하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분양이익률이 후분양을 하는 SH공사의 2배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SH공사는 5일 선분양·후분양에 따른 분양가와 분양원가를 비교 분석하고 LH에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했다.

SH공사에 따르면 2006년부터 후분양제를 도입한 SH공사의 분양가는 ㎡당 평균 436만원, 분양원가는 평균 351만원 수준이다. 분양이익은 평균 85만원, 이익률은 평균 19.4%였다.

선분양하는 LH의 경우 ㎡당 평균 분양가는 573만원, 평균 분양원가는 368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분양이익은 205만원, 평균 이익률은 35.8%로 나타났다. LH의 평균 분양이익은 SH공사보다 120만원 가량 많았다.

두 기관의 분양원가와 분양가 차이는 각각 ㎡당 17만원, 137만원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두 기관 간 분양가 상의 택지비와 건축비 그리고 분양원가 상의 택지비와 건축비를 비교한 결과, 분양이익 격차는 대부분 분양가 상의 택지비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분양가에서 건축비가 차지하는 금액과 분양원가의 건축비 금액은 SH공사, LH 모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분양가의 택지비와 분양원가의 택지비 차이는 SH공사가 84만7000원, LH가 202만80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 차이가 분양이익의 차이로 나타났다는 게 SH공사의 설명이다.

SH공사는 "선분양은 모집공고와 준공 간 최소 1년 이상 시간 차이가 있는 반면, 후분양은 모집공고와 준공 간 시간 차이가 선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다"며 "공급자가 과도한 이익을 거두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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