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콜라보-팀 우메프라히?-아이프칠드런, '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개최

/사진제공=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준비위원회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행복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준비위원회(공동 준비위원장 김태균, 이종현)는 청춘 콜라보와 팀 우메프라히?(팀 대표 박혜주),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과 함께 '제3회 탄자니아 장난감 콘테스트'를 12월 9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쿤두치(Kunduchi)의 다일공동체(지부장 박인욱) 호프(Hope)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준비위원회

탄자니아 한인회가 후원하는 '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링)'개념을 인지시키는 행사로 아이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사진제공=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준비위원회

'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는 2019년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행복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김태균 탄자니아 한인회장의 기획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전 행사보다 참가자 수가 늘어난 200여 명의 아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준비위원회

이번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팀 우메프라히?(Team Umefurahi?)는 스왈리어로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행복(Furaha)을 전하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팀을 결성했다.

팀 우메프라히?는 쿤두치 지역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행복 배달부'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청년 공동체로 강병욱, 박혜주, 엘리자베스, 유혜진, 이현진, 임다슬, 최다솔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탄자니아 장난감 경진대회 준비위원회

아이프칠드런은 예술나눔 공익재단법인으로 예술을 통한 미래세대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미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예술적 감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의 미래비전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