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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월가황제 "암호화폐, 범죄자나 쓴다…정부가 금지해야"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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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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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News1
=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News1
월가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6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 연설에서 "국가가 암호화폐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다이먼 회장은 상원의회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의 질문을 받고 "나는 항상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등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며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이들은 오로지 범죄자나 마약 밀매자, 자금 세탁자, 탈세자"라고 매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정부 공직자라면 지금 금지시켰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먼 회장은 이전에도 암호화폐에 대한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과장된 사기"라고 지적했지만 나중에 이 의견을 철회하기도 했다. 가장 순화된 그의 표현은 암호화폐를 '수석 수집(돌 모으기)'에 비유한 것이다.

워렌의 추가 질문에 대해 다이먼과 몇몇 다른 대형 은행 CEO(최고경영자)들은 업계에 대한 정기 청문회의 일환으로 위원회에 소환됐다. 금융권 수장들은 암호화폐 회사도 주요 금융 기관과 동일한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이먼 회장에 이어 질문을 한 워렌 상원의원은 "은행 정책에 있어서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은행 CEO들과 평소 손을 잡지 않지만 이것은 국가 안보의 문제"라며 "테러리스트나 마약 밀매업자, 불량 국가는 위험한 활동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고 이제는 의회가 행동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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