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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재계약은 실적 추정치 상향 이상의 효과 기대"-대신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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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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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0,900원 ▼950 -2.27%)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기존 대비 12.5% 상향 조정했다. 블랙핑크 그룹 전속 계약 체결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그룹에 대한 재계약은 실정 추정치 상향 이상의 효과가 기대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완전체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의 팬덤이 유지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베이비몬스터를 포함한 향후 데뷔할 신인까지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멤버 개인 전속 계약은 여전히 협의중이나 이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돼 2인 이상의 재계약 발표 시 오히려 주가 상승 요소로 작용될 개연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적 측면에서 그룹 재계약으로 블랙핑크 완전체의 연간 활동 1회 및 솔로 활동 1회가 예상된다"며 "다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블랙핑크의 휴식기로 빠르면 내년 4분기부터 음반→공연 순서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그룹 재계약에 따른 매출 증가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초기 형성된 팬덤은 이미 6만명 수준으로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르세라핌과 엔믹스(NMIXX)의 팬덤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앨범 판매량은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베이비몬스터의 팬덤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국내 팬덤 대비 구매력이 약한 동남아 중심의 해외 팬덤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블랙핑크 팬덤과 매우 비슷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24만명의 팬덤을 보유한 블랙핑크가 160만장의 초동 판매를 기록한 점을 감안했을 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앨범 판매량은 40만장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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