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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日반도체소부장' ETF…최근 3개월 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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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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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ctive (14,380원 ▼35 -0.24%)'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중 가장 높은 최근 3개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ctive'는 지난 1일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8.18% 상승했다.

지난 8월 31일 상장한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ctive'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소부장업체 대표 20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비중)은 △도쿄일렉트론(20.47%) △신에츠화학(20.39%) △호야(15.83%) △아드반테스트(9.41%) △디스코(7.84%) △레이저테크(7.10%) 등이다. 기초지수는 'SolactiveJapan Semiconductor Materials and Equipment Index'며, 총보수는 연 0.50%다.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으로 전환되며 일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역시 수혜를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3개월간 도교일렉트론은 11.27% 올랐고, 신에츠화학, 디스코는 각각 11.93%, 12.66% 상승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반도체 소부장 영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과 기술독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일본은 미·중 갈등, 대만 유사시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전략적 요새라고 평가받는다.

아울러 일본은 자국 정부의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73,200원 ▲300 +0.41%),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기업의 현지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직납 가능성이 높아지며 관련 업체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ctive'는 환노출형 ETF로 향후 엔화 가치가 오르면 환차익을 누릴 수 있다. 거래단위가 최소 100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산업본부장은 "일본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일본은행의 초금융 완화 정책 등으로 인해 전세계 투자가 몰리고 있다"며 "또 일본이 높은 기술력으로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글로벌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엔화 절상 시 환차익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일본 반도체산업 투자는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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