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 전문가 특강·입학설명회 실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통일안보북한학과가 오는 11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입시를 기념해 통일·안보 분야 전문가 특강과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특강은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질서와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안보 인식을 확립하고 북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강의는 △문상균 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 교수의 '한반도 안보의 핵심 이슈'(1일) △차문석 교수의 '통일 북한 문제의 현황과 모색'(5일) △김영수 북한연구소장의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11일) 등으로 구성됐다. 세 강의 모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아울러 대학은 오는 16일 교내 B동 8층에서 통일안보북한학과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은주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성도 국방융합대학장의 축사 △이지영 통일안보북한학과장의 학과 소개 및 학사 제도 안내 △교수진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입학설명회 후에는 남북 대학생 연합 MT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동북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안보, 남북관계 등을 연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통일안보북한학과를 신설했다.

졸업생은 국방부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멘토, 정착도우미로도 활동할 수 있다. 통일·안보·북한과 관련된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11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