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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면세점 업황 회복 '호텔신라' 목표주가 ↓… "해외여행 수요 는다"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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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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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사진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의 모습. 2023.3.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사진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의 모습. 2023.3.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신증권은 8일 호텔신라 (60,100원 ▼1,600 -2.59%)의 내년 실적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7% 낮춰잡았다. 다만 내년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더 가파르고 중국 단체 관광객 회복 방향성은 뚜렷해 손익 개선이 이뤄질 거라고 전망했다. 호텔신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내년 실적 하향에 따른 것이며 EV/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16배는 2021년 면세점 업황 시기의 EV/EBITDA 19.5배의 20%를 할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중국 단체 관광객 여행 금지 해제 조치 이후 실제 관광객이 아직 크게 늘지 않고 체화재고(생산자, 판매자 또는 수입업자들의 잉여물품 또는 재고품) 손실만 발생해 매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예상 경로대로 면세점 업황이 회복되지 않아 불확실성만 커진 상태"라며 "그러나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됐고 2024년에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더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 회복 시기는 내년 중으로 예측된다. 당초 예상 시기보다 회복 시점이 늦어지고 있지만 회복 방향성은 뚜렷하다.

그는 "3분기 발생했던 체화재고 손실 등 관련 비용은 2024년 손익 개선에 오히려 부담을 낮추는 기재로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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