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서정희 "故 서세원과 펜트하우스서 결혼 생활, 숨 턱턱 막혔다"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12.10 09:31
  • 글자크기조절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고(故) 서세원과 결혼 생활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생활 중 자신만의 공간이 필수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과거 전남편 서세원과 함께 살던 시절, 자신만의 공간이 없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저는 결혼 생활할 때 엄청 큰 펜트하우스에서 살았다. 그런데 그 큰 집에서 저의 공간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숨도 못 쉴 만큼, 숨이 턱턱 막힐 만큼 굉장히 긴장하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공간은 엄청나게 많았다. 근데 저는 드레스룸을 크게 갖고 싶은 게 소원이었는데 전 남편 위주로 공간을 사용하게 되다 보니 제 옷방이 점점 사라졌다. 그래서 서재 한쪽에 작게 옷장을 두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는 세팅 용품도 많았는데 정작 제가 쉬어야 할 공간이 없었다. '책상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내가 꿈꿀 수 있는 침대가 필요하다'라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한 말이 딱 맞다. 그 문장을 읽고 엄청 운 적이 있었다. '이 넓은 집에 단 1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내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왜 없을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서정희는 "저는 엄마랑 8평 오피스텔에서 지낼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규제가 없고 저에게 뭔가를 시키는 사람이 없고, 온전히 저의 의지로 모든 게 돌아갔다. 엄마가 저를 배려해서 나가주시기도 했다. '공간의 의미는 크고 작음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지금은 모든 게 제 위주로 돌아가니까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는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남을 배려하느라 내 공간을 망치기 싫다'는 생각으로 화장실 문을 100% 통유리로 했다. 그랬더니 우리 어머니가 혈압이 오르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데로 가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매물 쏟아낸 기관, 개미만 줍줍…2700선 무너진 코스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