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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S&P글로벌 선정 지속가능경영지수 11년 연속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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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S&P글로벌 선정 지속가능경영지수 11년 연속 최상위

머니투데이
  •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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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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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적책임투자 지수다. 올해 DJSI에서 최상위등급인 월드지수에는 평가대상 2544개 기업 중 12.6%인 320개 기업, 국내에서는 22개 기업이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11년 연속 월드지수에 선정되며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최상위 등급에 편입됐다.


신한금융그룹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와 지속가능성 공시 △인권 실사 △다양성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금융사로서 ESG 데이터 플랫폼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는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ESG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11년 연속 편입은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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