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NCT 드림 쇼룸이…워커힐 'K팝 투어 프로그램' 선보여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K팝 아티스트 NCT DREAM(엔시티 드림)과 소통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K팝 콘텐츠 투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워커힐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NCT DREAM과 함께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로비의 '스페이스 워커힐(Space WALKERHILL)'과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 그리고 비스타 워커힐 객실 등에서 NCT DREAM 팬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K팝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팬들은 호텔 체크인 시 멤버들의 웰컴 편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만든 투어 가이드를 따라 여정을 시작한다. 우선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스튜디오 스위트룸과 딜럭스룸 객실에는 콘셉트룸 '드림 하우스(DREAM HOUSE)'가 조성된다. 룸 전체에는 멤버들이 제안한 향기를 담은 디퓨저와 배스 솔트 등이 비치되고, 룸 곳곳에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폴라로이드 카메라, 빔프로젝터, 가습기, 바디필로우 등 다양한 소품이 함께 구비돼 팬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로비에 위치한 '스페이스 워커힐'에는 특별 체험 전시 공간 'NCT DREAM 쇼룸'이 조성된다.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는 NCT DREAM의 미디어아트 'THEATER OF DREAMS'가 특별 상영된다.

NCT DREAM과 워커힐이 소개하는 K팝 체험 여행 상품은 이날부터 예약 가능하며, '드림 하우스' 투숙과 함께 웰컴 드링크 2잔, 더뷔페 조식 2인, NCT DREAM 멤버의 이름이 새겨진 배스로브 2개, 'THEATER OF DREAMS'를 관람할 수 있는 빛의 시어터 입장 티켓 2매가 제공된다. 딜럭스룸은 377,000원부터, 스위트룸은 499,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용 가능하다.


장진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세일즈앤마케팅 실장은 "워커힐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십분 활용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K-팝 콘텐츠 포맷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뿐 아니라 K-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새롭고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