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 이번엔 진짜일까?…코스피·코스닥 오르고 환율 내리고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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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국내 증시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47포인트(1.41%) 오른 2546.13을 나타낸다. 개인이 186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1018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다. 철강 및 금속은 2%대 강세를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의약품은 1%대 강세를 보인다. 금융업, 운수장비, 통신업, 종이·목재, 보험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붉게 물들었다. 카카오 (47,000원 ▼800 -1.67%)는 3%대 강세를 LG에너지솔루션 (381,500원 ▼2,000 -0.52%), POSCO홀딩스 (399,000원 ▼2,000 -0.50%), 포스코퓨처엠 (276,000원 ▼4,500 -1.60%), NAVER (184,300원 ▼4,300 -2.28%), SK하이닉스 (183,800원 ▲3,900 +2.17%), 셀트리온 (190,800원 ▼2,100 -1.09%)은 2%대 강세 출발했다. LG화학 (391,000원 ▼6,000 -1.51%), 삼성전자 (78,400원 ▼800 -1.01%), 삼성SDI (433,000원 ▲4,000 +0.93%)는 1%대 강세를 삼성물산 (149,300원 ▼700 -0.47%), 현대차 (245,000원 ▲3,500 +1.45%),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6,000 -0.76%), 기아 (114,300원 ▲200 +0.18%)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14포인트(1.83%) 오른 844.45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6억원, 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7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종이·목재, 제조, 금융, 기계장비, 금속은 1%대 강세를 보인다. 운송장비 부품, 건설,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인터넷은 홀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 (36,800원 ▲750 +2.08%)가 5%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96,700원 ▼1,400 -1.43%)은 4%대 강세를 HLB (98,000원 ▼3,000 -2.97%)는 3%대 강세를 보인다. 엘앤에프 (156,500원 ▲3,200 +2.09%), 에코프로비엠 (210,500원 ▼7,000 -3.22%), 레인보우로보틱스 (177,800원 ▲1,900 +1.08%), 클래시스 (47,300원 ▼200 -0.42%), 알테오젠 (164,400원 ▼5,800 -3.41%),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코프로 (95,000원 ▼3,200 -3.26%)는 2%대 강세를 포스코DX (40,550원 ▼550 -1.34%)는 1%대 강세를 나타낸다. JYP Ent. (60,100원 ▼9,200 -13.28%)와 펄어비스 (38,850원 ▲1,550 +4.16%)는 강보합권에 머문다. 리노공업 (291,000원 ▲5,000 +1.75%)은 홀로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23.9원 내린 129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