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강도형 해수장관후보 "HMM매각 승자저주 안돼…부산본사 공감"

머니투데이
  • 세종=김훈남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12.19 15:04
  • 글자크기조절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2.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HMM(옛 현대상선) 매각에 대해 "새우가 고래를 삼키고 승자의 저주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강도형 후보자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HMM 매각계획을 다시 수립해야한다"는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 "HMM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은 공정한 절차에 의한 것으로 알고 후보자 입장에서 더 말씀드리는 게 상당히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HMM 정부 측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전날인 18일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의 팬오션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림 측은 이번 HMM 인수전에서 6조4000억원대 매수가를 써내 동원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 의원은 "HMM에 공적자산을 투입한 게 약 7조 4000억원쯤 되고 매수가는 1조원 정도 낮은 가격"이라며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기업을 보면 전문성이 없고 사모펀드까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운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기업이 과연 (해운산업을) 살려낼 수 있겠느냐 하는 시선이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HMM의 수익이 거의 부산에서 일어나는 데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자는 주장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저도 부산에서 근무하다 올라왔기 때문에 부산에 본사를 두지 않은 기업이 많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4거래일 연속 뒷걸음질 코스피, 2600선 붕괴…8만전자 깨졌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